[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신임 해양경찰 249기 2명의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에 전입한 이민재 경장과 김성미 경장은 해양경찰학과 경력 채용시험에 합격해,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 경찰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뒤 경장 계급으로 임용됐다. 오늘 전입신고식을 가진 이민재 경장은 “어릴적부터 해양경찰이 되고 싶어 대학교 역시 해양경찰학과로 진학했다”며, “드디어 해양경찰관으로서 국민과 마주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김성미 경장은 “해양경찰로 최일선에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선배들의 노하우를 빨리 습득하고 열심히 업무역량을 강화하여 해양경찰에 보탬이 되고 국민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신임경찰관에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임을 명심해달라”며 "신임 경찰관으로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임 경찰관 이민재, 김성미 경장은 울진해양경찰서 최일선 현장인 함정과 파출소에 투입돼 해양경찰로의 첫 임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