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신축 아파트 주변 유동 인구의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국채보상로43길 15 신축 아파트 단지 주변 골목길 경관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폴리텍대(대구캠퍼스)와 협의해 노후한 옹벽의 디자인을 선정했다. 또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서구 고유의 색채를 활용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안정성, 사용성, 내구성, 유지관리성을 고려해 타일 벽화를 설치했다. 주민들은 “오래된 옹벽이 어둡고 미관상 좋지 않았는데, 타일 벽화가 설치되니,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보기도 좋고 골목길이 한층 밝고 쾌적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주민 이용도가 높은 보행 공간의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서구를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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