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의회가 최근 국회도서관과 의원 의정활동 지원 및 국회, 지방의회 간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국회도서관과의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지방의회 의정자료 및 정책자료 등을 수집, 보존,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국회도서관의 지식정보자원을 의원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주요 협력 내용은 지방의회에서 생산되는 회의록·의안정보·정책정보 등 발간자료 및 디지털 자료의 제공 및 공동 활용, 국회전자도서관 및 의회·법률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지방의회 생산정보의 디지털 아카이빙 협력, 국회·지방의회 의정자료 공유 통합시스템 및 의회정보서비스의 공동 활용 등을 위한 협의체 참여, 기타 인적교류 등 상호 협의한 사항이다.정영수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연구를 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서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