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스포츠과학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대비하여 대구지역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디셔닝 지원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관리·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센터는 지난 9월 27일 전국체전을 앞둔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현장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대비 컨디셔닝 지원팀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대구지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훈련 및 컨디셔닝 지원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컨디셔닝 지원 전문가, 트레이너, 대학교수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술 공유 및 체계적인 체력 관리와 부상 예방을 도모할 수 있는 스포츠과학적 지식과 실제 컨디셔닝 지원 케이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체전에 시행되는 컨디셔닝 지원 시스템은 선수별 맞춤 테이핑 및 기능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대회 전·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선수들의 상태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스포츠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들의 훈련 강도와 회복 시간을 최적화함으로써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대구센터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다양한 종목의 대회 현장에 외부전문가, 서포터 등 50여 명의 지원 인력을 파견하여 컨디셔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175명의 지역 선수들이 지원 받아 전국체전에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센터 연구진들은 “전국체전에서 대구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선수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경기 종목에 맞춘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정교한 컨디셔닝을 전국체전 현장에서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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