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청도예술제`가 오는 11~13일까지 2024 청도반시축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및 제11회 경북도평생학습박람회와 더불어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국악, 음악, 연극공연과 미술, 사진, 서예 등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청도의 노래`란 주제로 청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사)한국국악‧음악협회청도지부의 가요·성악·국악 합동공연이 반시축제 상설무대에 펼쳐질 예정이다.
12일에는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청도 무용협회의 공연과, 상설무대에서는 (사)한국연극협회 청도지부의 단막극 `잘 살아보세`가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13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는 (사)한국 미술협회 청도지부와 사진작가협회 청도지부의 우수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청도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 예술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청도예술제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산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예술적 역량을 결집해 우리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도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께는 청도예술제에 많이 찾아줘 문화예술에 대한 많은 관심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