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수성문화재지킴이는 오는 13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3회 문화놀이터를 개최한다.지난 2022년 제1회 모명재 문화놀이터로 출발해 2023년 제2회 영남제일관 문화놀이터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수성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 놀이터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재를 제대로 알기 위한 해설사업 이수, 문화재 홍보활동 등을 펼치는 봉사단이다.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제3회 문화놀이터에서는 △수성구 문화재 사진 공모전 전시 및 현장 투표 △전통문양 손거울 만들기·청사초롱 만들기 △고리던지기·제기차기·딱지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아울러 올해 5월부터 문화재가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지역주민에게 안내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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