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아이코리아 상주시지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주 낙양동 소재 음식점(그린출장뷔페)에서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눔봉사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원 10여 명과 아이코리아 상주시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간식을 전달하고, 식사준비,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기부, 다문화주부와 함께하는 전통음식만들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연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