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현정, 민간위원장 김서영)는 지난달 27일 ‘고독사 없는 안전한 마을 `내 이웃을 살리는 기적의 비법’`을 벤치마킹하러 온 부산 연제구 거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대명9동 고독사 없는 안전한 마을 `내 이웃을 살리는 기적의 비법` 3가지 ▲고독사 안심 앱 사업 ▲고독사 안심주택 사업 ▲이승사자단 사업을 거제1동에 전수했다. 이 사업은 최근 자살기도자의 소중한 생명 구조, 고립 은둔형 중년 남성 구조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4년 대구시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부산 거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업무 교류 외에 대구 남구의 관광 명소인 ▲안지랑 곱창골목 ▲남구 앞산 해넘이 전망대 ▲앞산 사랑의 오작교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효경 거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류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수한 사례와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명9동에서 전수 받은 비법을 고독사 예방 사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정 대명9동장은 “대명9동의 우수한 사례와 사업이 다른 지자체로 널리 확산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복지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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