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2일 제22대 중남구 김기웅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 요청사업과 남구청의 주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조재구 남구청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김기웅 중남구 국회의원 및 국민의힘 소속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머리를 맞대 구청의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자체가 주요 핵심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국비 확보 공감대 형성 및 협력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다 같이 누리는 `남구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 △앞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 △앞산 맘앤키즈센터 조성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조성 등 5개의 국비 지원 요청 사업과 신청사 건립,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이 포함됐다. 사업 설명 후 이어진 토론에서 김기웅 국회의원은 “남구청에서 추진 중인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구청에서 건의하는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회 일정으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김기웅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향후 남구가 나아가야 할 미래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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