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 북삼중학교는 지난달 23~27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 학년별 육상대회에 참가해 1학년 남중부 110mH 1위, 여중부 100mH 3위, 3학년 200m 3위, 여중부 400m계주부문 3위의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1학년 남학생 허들 선수는 “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고, 물심양면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학교에 금메달로 보답하게 돼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삼중학교 육상부 1, 2학년 학생선수들은 이번 대회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 다음해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꼭 참가,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미 교장은 “이러한 성과는 대회를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지도한 교사와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훈련한 학생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신념을 가지고 반복 훈련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