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사업 협력 어린이집 중 ‘다가치하면 좋아지구’ 그룹이 지난 2일 앞산고산골에서 유아숲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학부모와 함께하는 자연놀이 체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협력·존중·배려·나눔 등 바른 인성 함양과 가치관 형성을 위한 자리로,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꼬마숲·범어에일린의뜰·수성골드클래스더센텀·수성효성해링턴·힐스테이트엘포레 어린이집으로 구성된 ‘다가치하면 좋아지구’ 그룹은 지난 6월부터 원장회의, 교사힐링 동아리 운영, 멘토·멘티교육, 지역사회연계 및 부모교육,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환경교육, 교재·교구 공유, 공간·자원 공유, 차량공유 등을 하고 있다. 수성구는 소규모어린이집 간 공유·나눔·상생을 위해 총 5개 그룹, 24개소 어린이집과 함께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협력 어린이집은 앞으로 월별 소식지 발간, 단체 체험활동, 부모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