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민간사회안전망연합회는 지난 4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겨울이불 110채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조동래 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나눔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해 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 전달하겠다”고 했다. 동구민간사회안전망은 추석 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 기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했으며 공공서비스 외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민간안전망 역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