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동구의회 김상호 의원이 지난 1일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2024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김상호 의원은 제8·9대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으로 현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구시 농민수당 도입의 행·제정적 기반 마련, 화훼농가 지원, 농업·농촌 예산 확대 편성, 농촌의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농민 복리 증진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업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수입 증가로 쇠퇴일로에 있는 농촌을 살리기 위한 대책으로 특광역시 농민수당 확대 지급의 당위성을 촉구했으며, 불로화훼단지 활성화를 위한 5분 발언,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농업인의 농가경영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김상호 의원은 “이번 대한민국 농업대상 수상은 농업인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인을 위한 정책 마련에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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