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4일과 26일 양일간 상주시 보건소, 경북도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는 관내‧외 이용인과 보호자 등 44명이 참여해 기본검진, 골다공증 검사, 혈액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층 검사가 필요한 참여자는 의료장비가 구비된 이동 검진버스에 탑승해 X-ray 등의 검사를 받았다.
또한 검진 결과를 토대로 의사와 1:1 개별 상담과 필요한 약을 처방하는 등 세심한 진료가 이뤄져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한편 이번 건강검진 서비스에 참여한 김모 씨는 “검진 전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검사 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 나와 안도”한다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에 유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명 관장은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해 준 상주시 보건소와 경북도 김천의료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