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최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영주시 이.통.반장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풍기읍 김정수 이장(서부2리)을 비롯한 총 38명의 우수 이.통.반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영주시를 알리기 위한 OX퀴즈, 19개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주시 이통장연합회 권장현 회장은 "행사를 통해 이.통.반장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손과 발이 돼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민의 대표로서, 그리고 행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묵묵히 솔선수범해주시는 이.통.반장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