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가 노키즈존 확산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와 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아동친화음식점인 ‘웰컴 키즈존’을 지정해 운영한다.   웰컴 키즈존으로 지정되기 위한 기준은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유아용 의자 및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이다. 이를 통해 아동과 부모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경산시에서는 총 5개 업소인 타이요, 누리마을감자탕(진량점), 한마음정육식당 경산삼성현로점, 밥을짓다 경산점, 누리마을감자탕 삼풍점을 웰컴 키즈존으로 지정했다. 이들 업소에서는 아이 전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모서리 보호대 등 아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물품이 구비돼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 키즈존’ 운영을 통해 아동 친화적 외식 문화를 조성하고, 아이가 환영받는 건전한 양육 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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