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전국안동한지대전의 수상 작품들이 4일까지 안동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전국안동한지대전은 안동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공예 경진대회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한지 공예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한지공예품 판매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접수된 총 106점(일반부 99점, 학생부 7점)의 작품 중 수상작들이 전시돼 있다.
수상자 시상식은 지난 3일 오후 3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공연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강원도 원주시 이선예 씨가 수상했으며, 7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경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공예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