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지난달 30일 2층 정원에서 치매극복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한 2024년 치매극복 현장 노래자랑을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이날 행사는 국가적 기념일인 치매극복의 날인 매년 9월 21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면서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치매 예방 운동 및 웃음 치료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마음의 위로와 활력을 되찾는 회복의 시간이 되었다. 여기에다 치매극복 현장노래자랑을 통한 에너지와 감동은 물론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 정신건강 인식조사와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안내했다.특히,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작품전시 △치유농팜 파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시상품 및 기념품을 제공 눈길을 끌었다.이선희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에서 지지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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