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달 28~29일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가족과 함께한 2024년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초중등 자녀를 둔 22가정 100여 명이 참가해 드론교육과 캠핑화폐로 장보기, 별 관찰, 가족스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으로 진행됐다.올해 2회째로 운영한 평생학습 가족캠핑스쿨은 ‘숲속도시 봉화’의 지역 특색을 반영해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청량산 나무네집 캠핑장에서 개최했다.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소통역량 향상, 자녀들의 경제관념 학습, 협력 게임 등 창의적이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김모(50‧봉화읍)학부모는 "이번 가족과 함께한 캠핑은 너무 즐겁고 행복한 배움의 시간은 물론 소중한 가족의 의미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송갑순 과장은 "앞으로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다양하고 질 높은 평생학습을 지원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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