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선현문집 국역간행 기념강연회가 4일 오후 2시 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관련 문중과 지역주민,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강연회는 봉화지역 역사인물 저작 국역사업의 첫번째 결실로, 쌍계선생문집, 계서선생일고, 황파선생문집 등 3개 문중 3종의 문집 간행을 기념한 강연이다.행사는 문집의 국역간행을 알리고 저자인 쌍계 이진철, 계서 성이성, 황파 김종걸 세 분 선생의 생애와 학문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문집에 남긴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봉화 출신 학자들의 문집 번역을 통해 지역학 연구 가치를 인지하고 역사적 위상을 부각함으로써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념강연에 문중 어른신과 지역주민이 뜻깊은 행사에 많이 참석해 그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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