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와 경북도가 함께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상주 용유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지난달 28일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라디오를 들으며 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전 예약접수와 현장 접수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장각폭포에서 출발, 제1곡 동천을 거쳐 제2곡 연좌암, 제3곡 산제당을 지나 제4곡인 조기까지 4km를 걸으며, 안동MBC 라디오에서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특히 코스를 걷는 동안 구곡 길거리 노래방, 구곡 음악회 등 이벤트가 진행되고, 풍성한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는 등 상주 용유구곡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추억을 선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구곡문화 자산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멋진 풍광을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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