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복합근린허브센터에서 마을주민과 청소년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소목골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와 동촌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하고, 소목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새마을 문고 중앙회 대구 동구지부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축제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슬라임 체험, 책 나눔 ＆ 책갈피 만들기, 반려화분 만들기, 다양한 보드게임 등 청소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놀거리 체험 뿐만 아니라, 지구비누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Green 환경놀이터 등 환경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손현정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효목2동 청소년마을운영단들이 준비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제6회 소목골 마을 축제가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써주신 효목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와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효목2동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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