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럼피스킨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지역 내 소 사육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첫 발생 이후 경기‧충북‧강원 소재 소 농장에서 올해 총 5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이에 군은 소 사육농가 820호, 5만3492마리를 대상으로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가 읍‧면에서 백신을 공급받아 오는 7일까지 자가접종 토록하고 있다.또한, 50두 미만 소규모 소 농가는 공수의가 오는 31일까지 사육 농장을 방문해 직접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밖에 위반시 관련법규에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럼피스킨병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받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김주수 군수는 "농가는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기한내 빠짐없이 시행하고, 우리 지역에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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