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해 2024년 3/4분기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지난달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천역 인근 맨홀 펌프장에서 실시했으며, 김천시청, 운영사업소, 환경사업소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 제어반 낙뢰 및 기타 한국전력공사 측 정전에 대비해 자체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하여 복구체계를 정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여 재난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작업하는 근로자에게 대처 능력을 상승시켰으며 전력 복구 대처법을 숙지하게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 발생은 불시에 일어나고 발생하는 사고는 재산 등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반드시 사전에 대응체계 수립 및 작업자에게 숙지 돼 있어야 하며, 이번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에 적극 대처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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