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성에너지(주)는 지난달 30일 ‘제26회 가스 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와 수소에너지를 알리고, 안전한 가스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구시, 경산시, 고령군 및 칠곡군 동명면 소재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130여 개의 초등·중학교에서 총 1156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자체 예심과 지역 미술대학 교수들이 참가한 본심을 거쳐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 영예의 개인전 대상은 △초등부 이가빈(대구교대대구부설초) 학생의 ‘안전점검 매달 4일’ △중등부 박소영(소선여중) 학생의 ‘가정 안전을 위한 가스 문단속’이 각각 선정됐으며, 단체상은 소선여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 참여한 김윤희 계명 교수는 심사평에서 “주제의 명확성, 독창성, 표현력, 전달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며 “일부 작품에서는 시각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도시가스 및 수소에너지에 관한 관심과 책임 의식이 잘 표현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상 금상 수상 학교에게는 대구시 교육감 표창과 상금(초·중등부 각 50만원, 단체상 200만원), 개인전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초·중등부 각 40만원)이 주어지는 등 입상한 개인과 단체에 총 1300여 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선정결과는 대성에너지(주) 홈페이지(www.daesungenerg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대성에너지 본사 3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행사 당일 본사 1층에 전시 및 향후 대성에너지의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성에너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하는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1998년부터 매년 개최돼 청소년들의 도시가스 안전 의식 향상과 문화예술 창작환경 지원을 위한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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