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공성면 이장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공성 옥산장터에서 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6번째인 희망음악회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농사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MC 예진을 사회자로 해 초청가수는 미스트롯 출신인 트로트 가수 강혜연, 지역가수 공연과 공성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한마당 흥겨운 잔치가 펼쳐졌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호상 공성면 이장협의회장은 “희망음악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했으며, 면민들 모두가 모든걸 다잊고 오늘 하루 만큼은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용덕 공성면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음악회가 공성면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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