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경북본부(회장 정영자), 여성신문경북지사(지사장 권은주)는 19일 오후 포항시 남구 권모씨 댁을 찾아 저소득 다자녀 가정 및 임산부 돕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6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포항시 남구 권모씨를 포함한 다자녀 가정 46세대, 임산부 4세대 등 총 50세대에 성금 1천 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2일 구미 금오산에서 진행한 ‘2011 사랑의 열매 나눔걷기대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과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성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3자녀 이상 양육하는 저소득 다자녀 및 임산부 가정의 양육비 지원으로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을 배려한다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흥윤 사무처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OECD 중 출산율 최하위 국가로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우리나라의 인구는 급격하게 줄고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국가경쟁력도 상당히 낮아질 것이다”며 “모금회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다자녀 및 임산부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이웃사랑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현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달말까지 ‘희망2012나눔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내 언론사(KBS, MBC, TBC)와 신문사, ARS(060-700-0060)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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