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2024년 안동 MICE 얼라이언스의 신규 회원사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며, 안동 지역 MICE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 MICE 얼라이언스(AMA : Andong Mice Alliance)는 지역 기업 간 협력을 통해 MICE 산업을 육성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 유치를 도모하는 민관 협의체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MICE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관계자들과 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글로벌 MICE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모집 대상은 안동에 위치한 MICE 관련 기업 및 단체로,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가입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선정된 회원사들은 MICE 관광객 유치 시 우선 연계 기회와 심사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정기적인 네트워킹과 교육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달 15일에는 신규 회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25일에는 MICE 얼라이언스 위촉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분기별로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MICE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많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 관련 문의는 안동마이스얼라이언스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며, 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안동 MICE 서포터즈 운영에 이어 본격적인 MICE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안동 MICE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역 기업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안동컨벤션뷰로(CVB)를 중심으로 지역 MICE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지역 내 MICE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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