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범어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지난 25일 대구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수능대박 떡나눔’을 진행했다.범어1동 지역 초·중학교 청소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정성을 담아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추진위원회는 응원 메시지를 떡과 함께 전달했다.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추진 위원들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기간, 학생들이 건강 관리와 학습을 잘 마무리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고3 학생들을 응원했다.올해로 사업 10주년을 맞은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청소년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청소년을 함께 키우며, 마을이 청소년의 배움터가 되는 주민 주도형 마을교육 공동체이다.수성구에는 현재 범어1동, 황금1동, 상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 7개 동이 사업에 참여해 진로·직업 체험, 봉사·나눔, 창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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