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칠곡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 계절, 별빛 가득한 가을, 달달한 낭만을 더 해준 `2024 칠곡교육가족한마음 樂 콘서트`가 지난 27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왜관동부초병설유치원(만5세, 21명)의 바이올린 연주, 약목초 안제인 학생의 민요 독창, 이청화 외 2명의 교사와 정유주 학생으로 구성된 북삼초 사제동행밴드 연주 등 교육가족공연과 구수민 교수(소프라노), 크로스오버 그룹 포마스, 울랄라세션 등 초청공연으로 구성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칠곡교육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를 향유하는 따뜻한 학교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콘서트를 관람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평소 칠곡에 문화 공연을 접하는 기회가 적었다며, 이렇게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줘 감사하다. 아울러 공연 관람을 통해 소통과 공감이 통하는 가족 간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영 교육장은 “작은 새싹들과 나무들이 모여서 들판을 이루고 산을 이루듯, 생명체 하나 하나가 모여 조화와 소리를 이뤄 선율을 만들 듯이, 이러한 순리와 더불어 교육가족들의 꿈을 모아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문화예술과 인성교육이 융합된 공연을 좀 더 기획하여 가족 간 행복한 저녁 한때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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