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26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평생학습박람회`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대규모 지역축제의 안전한 추진을 위해 축제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최부서에서 제안설명을 하면 위원들이 이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 KT, 한국 가스안전공사, 농협은행,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청도군새마을회 등 심의위원 1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 개최부서 및 교통질서 관리, 음식점위생 점검, 보건‧구호 조치 부서 등 축제 운영 관련 소관부서가 참석해 축제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걸쳐 각 분야별 대책을 설명함으로써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심도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심의에서는 개막전 행사장 내 관광객 밀집 및 교통정체 요인 파악, 주차 공간 확보와 행사장 간 안전한 이동 동선 점검, 병목구간이 발생하는 좁은 보행로 및 경사도가 높은 계단 등에 안전요원 집중배치, 폭죽 사용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 등 다방면에 대해 중점 확인하고 축제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은 축제의 완성이다. 축제가 무르익어 감에 따라 위험요소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축제가 끝나고 관광객들이 모두 축제장을 떠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마길 당부한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안전 사각지대는 없는지 청도군의 집적된 안전관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청도를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맡은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축제 개최 전 전기, 가스, 소방, 건축, 시설 등 관련 유관 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조치하여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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