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은 지난 27일 대구 동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 절도범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구 동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6일 새벽 1시 28분경 CCTV 모니터링을 하다가 불상의 남성이 골목길을 걸어가면서 주차된 차량 문을 당겨 열려고 시도하는 것을 보고 범죄 상황임을 빠르게 인지하여 112에 신고했다. 112신고를 받은 경찰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대구 동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 공조 요청을 했다. CCTV 관제요원이 발생 장소 인근 CCTV를 신속하게 분석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전파해 차량 절도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장호식 경찰서장은 “관제센터 요원의 예리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차량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여 시민의 평온한 일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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