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김원진)는 1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된 불우보호관찰대상자 30명에게 제수용품 등 각종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위원장 강양훈)와 세계적 기업인 ‘POSCO 건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원호 규모는 총 950만원에 달한다.
강양훈 보호관찰분과위원장은 “인생은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자갈밭과 같은 힘든 시기를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주어진 현실에 낙담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노력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희망을 품고 성실히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