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9월 25일 포항서밋컨벤션 영일만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보건(담당)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총 2부로 진행하였다. 1부에서는 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이관 교수를 초청하여 학교 감염병 특성 및 평상시와 국가위기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2부에서는 학교 내 감염병(결핵)이 발생하였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학교 구성원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대응 단계에 따라 구성원들의 역할 및 대응 방법을 찾는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최한용 교육장은 “감염병 관리는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해야 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성원들이 각자 정해진 역할에 대해 숙지하여 학교 내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