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립도서관은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실천을 위해 `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보 엄마·아빠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선물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독서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상주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와 영아 부모(2024년 출생) 또는 상주시에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 임신부이다.
책선물 꾸러미는 육아 정보책 2권과 아이 그림책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된 도서는 검증된 도서들로만 이뤄져 있어 초보 엄마와 갓 태어난 영아가 책을 가까이해 평생 독서 친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 선물 신청은 지난 8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상주시립도서관 3층 사무실로 직접방문 혹은 담당자 이메일(hk1210@korea.kr)로 할 수 있다.
또한 신청시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과 임신 확인(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 확인(등본, 출생증명서) 증빙서류 중 1부를 제출해야 하며, 매월 10일 신청자 확정 후 수령방법은 선택에 따라 택배 수령 또는 도서관 현장 수령이 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돋움 책선물을 통해 육아에 대한 필수적인 정보 습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주시립도서관(537-55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