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대한적십자후포면분회에서 소불고기, 메추리알장조림, 물김치 등 반찬 8종을 정성을 가득담아 만들고 포장해,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 명의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60가구)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적십자분회에서 사랑을 가득담아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공공위원장은 “매달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주는 협의체 위원 및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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