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농협은행 대구본부와 법무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범죄를 하지 않고 성실히 생활하는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백미 10Kg 100포)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두 기관이 경제적 사유로 범죄를 저지른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쌀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안정을 도모해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 전에도 두 기관은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해 밥차’에 쌀과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사회 취약 계층 지원 사업을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농협은행 대구본부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부과받은 대상자를 투입(연인원 795명)해 농가 일손을 돕는 지역 농촌 돕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NH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경제교육 및 직업체험·사회적응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경제관념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행 대구본부와 법무부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보호관찰 대상자가 더 이상 경제적 요인으로 범죄하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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