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교류와 다양한 서비스 사례 협업 지원을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 기업교류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는 권역별로 블록체인 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한 센터로 지역의 블록체인 기업육성과 서비스발굴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센터이다. 지난 2022년 부산센터 지정을 시작으로 2023년 대구센터, 2024년 인천센터가 지정돼 다양한 지역 기업 발굴과 서비스를 발굴 중에 있다. 대구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는 기업입주 공간 제공, 테스트베드 제공, 협업 지원과 더불어 블록체인 융합서비스 실증 및 응용서비스 개발지원을 통해 공공 및 대시민 서비스 등을 창출하고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블록체인 기업 100개사 육성으로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교류회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블록체인 산업 지역대표 기업들과 관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블록체인 신뢰기반 조성을 위한 정부정책 및 지원방향 소개와 지역 블록체인을 대표하는 유망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개발지원 기업 서비스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이 됐다. 한편, 대구시와 DIP에서는 오는 10월에 ‘ABB 컨퍼런스’를 추가로 개최하여 기관 및 기업 간 지식 공유와 산업 활성화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세일 DIP ABB혁신본부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권역별 블록체인 기업들의 새로운 협업의 장이 되고, 지역 내 블록체인 생태계조성과 더불어 시민체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실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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