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울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파일럿`을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한울본부는 지난 7월부터 매월 최신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영화가 있는 날’을 시행 중이다. 이번에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고려해 이틀간 상영을 편성했다. 9월 영화는 272명이 관람했으며, 전월 대비 62명 증가했다. 관람객들은 “영화관 거리가 멀어 번거로웠는데 최신 영화를 집 앞에서 볼 수 있어서 편하고, 한울에너지팜에서 매월 무슨 영화가 상영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매월 유익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편성 시간대를 검토하여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