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추석연휴 기간 중 봉화읍 해저3리 이장의 수해 복구지원을 요청받고 12명의 단원들이 복구 작업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이 소유한 굴삭기(0.6㎥,) 굴삭기(0.3㎥)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해저3리 수해피해지역을 정비해 귀감을 샀다.주민들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을 펼친 방재단에게 감사를 전했다.김대동 해저3리 이장은 "일손이 부족해 수해 피해를 정리하지 못한 곳을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이 복구 지원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