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와 (재)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경산시 시민회관과 체육관에서 26개 캠퍼스의 재학생과 동창회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콘퍼런스 및 화합한마당’을 성황리 열었다.네트워킹 콘퍼런스 행사는 캠퍼스 간 재학생들의 만남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도민행복대학 공식 행사다.행사는 초청 강연과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 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이 학업 고취는 물론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제공했다.초청 강연에는 달성문화재단 조향래 대표가 ‘한국인과 트로트’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의 연령층에게 맞는 인문학 내용으로 큰 호응을 끌었다. 또한 재학생들의 콘퍼런스 행사와 더불어 동창회가 주도적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지역 특산물 경품추첨 등 역동적인 화합 한마당을 추진해 캠퍼스별 선․후배 간 뜻깊은 교류의 장을 열어 의미를 더했다.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30대부터 80대까지 학사·석사·박사 과정에 총 1160여 명 성인 학습자가 수준 높은 강좌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습자들이 자주적인 동아리 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상수 경북도 대학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도는 변화하는 평생학습 시대에 맞게 정책을 마련하고, 다른 지역에 모범이 되는 도민행복대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회와 동창회의 지속적인 활발한 활동과 선순환 리더십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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