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2023년 실적)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136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25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달성군 달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익형 8개, 시장형 10개, 사회서비스형 15개, 취업알선형 1개 사업과 군 특화사업 등 총 38개의 달성군 노인일자리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달성군은 올해 약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700여 명의 어르신 일자리창출과 군 특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일거리사업 등 지역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복지 증진 및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꾸준한 양적 확대, 좋은 일자리 발굴 및 환경조성을 통한 질적 개선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약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어르신 200여 분에 추가로 일자리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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