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가 지난 23일 의성체육관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전공연은 라인댄스와 고고장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우수회원 표창, 비전 퍼포먼스,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틈틈이 익힌 오카리나 연주와 회원 장기자랑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날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아이와 함께 꽃피는 행복! 생활개선회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를 펼쳐 한마음으로 저출생 극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김주수 군수는 “여성리더로서 지역을 이끌어 갈 생활개선회가 의성 농업·농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라며, 활력 넘치는 행복 의성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살기 좋은 농촌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환경개선,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 및 능력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학습단체로 현재 군연합회를 중심으로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