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25일 `2024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준비상황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이 논의됐고 각 부서 준비상황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 운영 준비 사항이 점검됐다. 더불어 연계사업인 `세계유교문화축전: 싱싱콘서트` 관계자도 참석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축제 세부계획 외에도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 확대 방안 모색, 안전 관리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실질적인 준비가 이뤄졌다. 이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예상 문제점의 대안과 준비 사항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소백산 기운을 담은 우수한 영주의 농특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발전이 기대된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농특산물이 준비될 예정으로올해 영주의 마지막 축제인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함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문정둔치(시민운동장앞)에서 3일간,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부석사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보다 더욱 풍성한 행사 및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오는 11월 1일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과 연계한 개장식과 함께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시작되며 KBS 인기프로그램인 `6시 내고향` 라이브 방송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의 `싱싱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그 외에 영주 농특산물대축제 행사장에서 구매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다양한 영주 농특산물 시식행사로 품질 좋은 영주시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