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봉사 및 효행 부문`에 김남윤(69‧휴천2동)씨, 문화.체육 부문에 이병욱(71‧휴천2동) 씨로 선정했다. 봉사 및 효행 부분 김남윤 수상자는 영주소백자원봉사대, 가온누리 봉사회, 상록자원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해 왔으며,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복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 수상자는 영주시체육회 자문위원으로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2007~2016년까지 영주시육상연맹 회장과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맡으며 영주시에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해 지역 육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민대상`은 지난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8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 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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