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종)는 9. 24.(화) `Hand in Hand 푸드마켓`사랑의 족발 배달 행사를 가졌다.`Hand in Hand 푸드마켓`은 죽도동 관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가게의 음식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죽도동 특화사업으로 민.관 협력 아래 진행 중이다. 포항족발(대표 최태호)은 “정성껏 준비한 족발을 드시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명절 이후의 공허함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족발 30팩을 후원하였으며, 21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어르신 집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며 족발을 전달했다.조영종 죽도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시는 포항족발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을 먼저 찾아 돌보는 죽도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