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지난 9월 20일 포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다문화교육 정책유치원 담당교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이번 컨설팅에서는 다문화 유아의 초기 발달 지원 방안 모색과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유치원의 역할 강조등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다문화 가정 학생 비율이 증가하면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다문화 교육을 실천하도록 당부 했다.컨설팅에 참석한 교사들은 “다른 유치원의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원 실정에 맞는 다문화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다문화 유아의 개별화 교육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김희수 교육장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유아들이 함께 생활하는 유치원에서의 다문화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