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지난 21일 열린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3차)』에 남녀 각 15명이 참가해, 궂은 날씨 속에도 매칭률 40%라는 성과를 거두며 열띤 호응 속에 마쳤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구름에리조트 및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커플 체험클래스 및 로테이션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안동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3차)에는 총 30명 모집에 70여 명의 인원이 신청했으며, 세 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식지 않는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15쌍 중 6쌍이 매칭됐으며 대다수 참가자가 다음 회차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만남과 혼인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춘남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특히 오는 11월에는 마지막 차수인 4차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시는 참가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시책에 반영해 수요자가 원하는 인구정책을 만드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