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 동산여중이 최근 열린 제45회 영주시민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여중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에서 학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동산여중는 뛰어난 성적과 고른 활약으로 영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동산여중는 육상종목에서의 우수한 성적과 전 종목에 걸친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았다. 동산여중 학생들은 열정적인 경기와 단합된 팀워크를 통해 이번 우승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태연 선수(3년)는 멀리뛰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멀리뛰기와 400MR에 출전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김태연(3년) 선수는 "이번 영주시민체육대회에서 우리 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면서 "친구들과 후배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태연 선수는 "경기 중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이번 우승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단체줄넘기에 참가한 김려경(2년) 학생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뛴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운 것 같다.다음 대회에서도 꼭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산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팀워크에 감동받았다. 이번 우승은 학생들 스스로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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