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명작시리즈 10월 공연으로 대구시티발레단의 ‘신데렐라’를 5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전 동화 ‘신데렐라’를 발레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예술감독과 안무를 맡은 우혜영 단장이 이끄는 대구시티발레단이 제작했다. 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발레단인 대구시티발레단의 화려하고 섬세한 무대 연출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무용수들의 열연이 관객들을 동화 속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대구시티발레단 ‘신데렐라’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발레 공연으로 기획됐다. 발레는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장르지만, 고전 동화 ‘신데렐라’의 친숙한 스토리를 더해 문턱을 낮췄다. 또한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웅장한 음악과 함께 동화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무대 디자인, 정교한 의상, 화려한 조명을 통해 모든 관객들이 신데렐라의 마법같은 여정을 함께하며 환상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티발레단의 기량과 예술적 완성도가 집약된 작품으로, 정통 발레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개성과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해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주인공 신데렐라의 순수하고 희망 가득한 모습, 왕자의 고결함과 카리스마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에서 신데렐라 역을 맡은 박시은 주역 무용수는 한국무용협회 대구경북지회 콩쿠르 전체 대상, 한국무용협회 대구신인무용콩쿠르 금상 등을 수상한 서울발레시어터 무용수로 그녀만의 독보적인 표현력과 기교로 신데렐라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낼 것이다. 또한 왕자 역을 맡은 오동구 주역 무용수는 그레이트 칸 극장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몽골국립오페라 발레극장 무용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 발레시어터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표현을 통해 왕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두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유려한 몸짓은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가족 관객들이 함께 관람하며 동화 속 이야기와 발레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24 수성아트피아 명작시리즈 대구시티발레단 ‘신데렐라’의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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